# 박희자 도의원 5분 발언

전북도의회 박희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13일 열린 제38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체계적인 환경생태교육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의 환경교육 전담 인력 구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기후변화 위기도 교육현장에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 5가지 전략 중 ‘악화되는 지구 보호하기’정책을 내세운 정부정책에 발맞춰 도내 교육현장 속 환경교육 정책도 많은 변화가 있다”면서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생태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하는 삶을 위한 환경교육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금의 환경교육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열 걸음이 필요한 시기”라며 “환경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할 전담팀 인원을 확대시켜, 교육 현장 속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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