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방문 현안사업 설명
국식클 푸드파크 등 지원 요청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각종 지역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 및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글로벌 식품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및 푸드파크 조성’ ▲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질병치료제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의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은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와 면담에서 백제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개선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국토 균형발전 및 효율적인 교통물류를 위한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착공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국제철도 거점역사 개발·정비 방안,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달 말 중앙부처 예산안 확정 전까지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 방문할 계획”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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