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동안 1억2,000만원 매출

고창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고창 농특산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열어 대박을 냈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스튜디오에서 김춘진 aT사장, 천선미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aT 스튜디오 개소식 기념 특별 판매방송을 열었다.

이날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와 연계한 방송에선 높을고창쌀, 표고버섯, 복분자즙, 복분자주 등이 판매됐으며, 23만명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해 라이브방송에 참여했고, 1시간 동안 1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특히 탄산이 들어간 고창 복분자주(빙탄복)는 젊은층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천선미 부군수는 “aT의 신규 스튜디오 개설을 축하하며 첫 라이브방송을 고창군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이 더욱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