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희운)와 전북지역본부 전북축산사업단(단장 홍창진) 임직원 10여명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거들기 위해 마련됐다.

오수관촌농협에서 운영하는 벼 육묘장을 찾은 임직원 10여명은 모판 나르기와 육묘작업에 참여하는 등 농업현장의 일손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오수관촌농협 육묘장은 매년 어린모를 관내 농가에 공급, 농촌의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희운 지부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묘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관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운 지부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묘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임실군의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도부터 육묘장은 해마다 그 신청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육묘기술의 발전과 우량종자 확보 등을 통해 임실관내 쌀의 미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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