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진행된 '제18회 서울 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3년 연속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박람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식품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규모 대회다.

전시 부문 대상(식약처장상)은 양지완 외 4명, 라이브 부문 금상은 박호종 외 4명, 은상은 진의진 외 4명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양지완 학생은 "한국과 베트남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두 나라의 음식을 하나로 아우르는 대회에 출전해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주(호텔외식조리과) 지도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수상하게 돼 기쁘고 전북 최고의 외식조리 전문 인력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기전대 호텔외식조리과는 15년 전통의 역사를 간직한 전북 지역 최고의 외식조리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학과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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