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스승의 날 표창 수여

전북도교육청이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전북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교원 365명에게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전수·수여한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스승의 날 기념 수상자들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평생복지, 교육혁신 등의 부문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참학력 신장 및 행복한 전북교육 공동체 구현에 크게 기여한 교원들이다.

구체적으론 녹조근정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122명, 교육감표창 237명 등이다.

먼저 제10회 대한민국 스승상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우전초 박남희 교사는 다양한 독서교육으로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조근정훈장 받는 원광중 이동엽 교사는 과학과 진로가 살아있는 학교 육성 등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전주서곡중 이충건 교사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의 바른 성장에 기여했으며, 이리고 정미숙 교사는 21세기 첨단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춘포초 이길섭 교감은 인성·인권 교육 활성화 및 학생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운영한 공로를, 군산수송초 송배경 선생님은 융합인재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스승상 및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 표창자 전수식은 오는 18일 도교육청 5층 손님맞이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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