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은 총 사업비 1290만원(군비 70% 도비 30%)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등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군은 가스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군은 17~21일까지 30세대를 추가 접수하며 희망자는 각 읍 · 면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생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 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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