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17일‘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을 맞이한 2002년생 171명에게 축하 카드를 보냈다.

성년의 날 기념 카드에는 꿈과 밝은 미래에 대한 응원, 스무살 세상 등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담았다.

심 민 군수는 축하 카드에‘아름다운 스무살 세상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라는 글귀처럼, 지금까지 시간의 소중함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응원했다.

성년의 날은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며, 이 카드는 성년의 날 당일까지 각 가정에 우편 배달됐다.

이번에 성년이 된 오현지(오수) 학생은“코로나19로 집에서 비대면으로 수업을 받고 있는데, 뜻밖의 카드를 받고 무료했던 지금의 생활에 힘이 된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년 성년의 날 대상자에게 축하 카드를 보내 격려할 예정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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