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한다.

이후 포인트는 인센티브(현금, 지역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해 지급되면서 감축률 5% 이상인 참여자는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이벤트 기간(17일~6월25일)동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환경 지키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제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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