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지난 5월 17일 불법투기 예방 및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양심화분을 설치했다.

양심화분은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는 동시에 환경미화 차원에서 인근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증가로 어느 때보다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이 빈번해져 청소행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으로 금번 조치로 다소나마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이번 양심화단 조성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변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진봉면만의 특색 있는 꽃길조성에도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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