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7일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혁신가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지원사업 참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혁신가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혁신간 간담회는 지원사업의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청년혁신가와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조지훈 원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도 참석, 지역 내 청년 일자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혁신가는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하여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도내 소재 사회적경제 사업장(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도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최대 2년)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청년혁신가.kr)와 경진원 자치경제팀(☎063-711-20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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