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교육위 1,630억원 증액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가 17일(월), 제381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을 마쳤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본예산액 3조 4,249억 대비 4.8%인 1,630억 원이 증가한 3조 5,878억원으로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어,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됐던 본예산 삭감사업 ‘실내 통합놀이 활동실 환경조성비’ 일부를 포함한 4억 7,250만 7천원을 삭감했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과 21일에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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