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건위 남원 현장방문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17일(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가야유적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문건위원들은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였고, 이곳이 지리산을 대표 하는 관문으로서 상징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하였다.

이어 문건위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였고,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정린 위원장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에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지난 1월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8월~9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와 자료 검토 등을 거쳐 내년 7월 개최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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