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5월 18일 용성초등학교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늘 배우면 내가 살린다’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체험 위주로 배우고 기도폐쇄 환자에게 실시하는 하임리히법과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긴박한 상황에서 초기 대응 요령을 향상하는 교육이 됐다.

또한 119신고요령, 화재대피요령, 소화기 체험, 완강기 착용 실습 등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도 병행 시행해 소방에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박덕규 소방서장은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습관을 형성시켜 주는게 중요하다.”며 “이론보다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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