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지난 18일 개인문학관(책이있는풍경)에서 제1차 시민추진단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협치단위이자 사업파트너인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각 분야의 지역활동가들로 구성됐다.

고창의 오래된 정서이자 주민 대동가치를 구현했던 ‘울력’을 문화적으로 재생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의제, 정책, 사업을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해가기 위하여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라운드 테이블 등을 진행, 수집된 의견을 문화도시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주민정책참여 제안의 장인 ‘문화도시 주민정책포럼’, 시민추진단이 방문하여 현장의 의제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문화도시’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고창 문화도시는 ‘문화, 어머니 약손이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비전으로 고창 고유의 문화적 특질을 주민의 일상적인 문화로 회복하여 치유문화가 생활화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을 방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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