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 축사 17개소(1억3800만원)를 선정해 축산농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각 사업별로는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 10개소, 돼지 소모성질환 지도지원 4개소,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3개소 등이다.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과 돼지 소모성질환 지도지원은 전문 컨설팅 자문단을 통한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검사와 지도가 이뤄진다.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은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자체 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양돈농가와 가금농가의 방역관리과 사양관리 수준을 높여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축산물 위생과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축산농가의 수익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축산농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은 물로 수준높은 축산 경쟁력이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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