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가 체육단체 공익법인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체육회는 25일 체육회 사무국에서 조장희 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법인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법인정관(안) 승인, 기본재산 등 공익법인 설립 관련 사안을 심의·의결했다.

시체육회는 인가신청 및 설립등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6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조장희 회장은 “안정적인 재원확보로 시민건강 증진 및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성과 권리가 보장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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