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초록정원사’ 양성을 위한 실습정원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조성된 초록정원사 양성 교육 실습정원은 덕진체련공원 약수터 인근 화단에 100㎡ 크기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올 한 해 2개 반 교육생 총 60명이 정원식물, 정원시설물, 정원관리, 정원설계 등에 대한 교육과 정원조성 실습 등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해 월드컵경기장 동쪽 광장과 화산체육관 현관 출입구 쪽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초록정원사 양성 교육을 위한 실습정원을 조성했다.

초록정원사 양성 교육은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스스로 나무를 심어 가꾸고 이웃들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할 인적자원을 길러내는 사업으로 2019년 시작됐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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