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을 위로하는 추념식을 오는 6월 6일 서림공원 내 호국영렬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간 2m 이상 거리를 두고 의자를 배치하고 참석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50여명으로 축소해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현충일 당일 혼잡을 피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자율참배를 위해 셔틀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셔틀택시는 차율참배 하루 전날까지 보훈회관에 신청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로 신청당일 보훈회관으로 오면 수송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회관 등에 전화(☎ 580-4736, 583-94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1분간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리며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의미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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