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과 해양경찰청·인천광역시남동구청·인천광역시교육청 등 4개 기관이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4개 기관은 27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감사관실에서 반부패·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반부패·청렴업무 분석 및 우수사례 공유, 반부패·청렴업무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기타 상호간에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전북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반부패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교육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예방과 컨설팅 중심의 감사 정책을 이어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 1위를 포함 지난 5년간 우수 등급을 유지해왔다.

특히 올 한해는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도 향상, 부패취약분야 단계별 청렴 활동 강화, 고객 중심 청렴정책 활성화로 청렴 생태계 조성 등에 힘쓸 계획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다.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교육현장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지속가능한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책 수립 및 추진 등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해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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