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은 28일 미곡처리장 일원에서 김병옥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익산농협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 77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7천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농협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천 212명에게 총 2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교육환경이 열악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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