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산업 등 7개 분야

익산시는 28일 지역 최고의 영예인 ‘2021년 익산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시는 익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대상 등 7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대상 김은철 ▲산업대상 소종근 ▲사회봉사대상 김영한 ▲효행대상 박해영 ▲친환경대상 강공언 ▲농업대상 최창옥 ▲교육대상 이영란 등 7명이다.

김은철 문화체육대상 수상자는 남성고등학교 배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탁월한 지도력을 통해 체육인재 육성 등에 기여했다.

(주)역전에프앤씨 대표인 소종근 산업대상 수상자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영한 사회봉사대상 수상자는 어려운 이웃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해영 효행대상 수상자는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효를 실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공언 친환경대상 수상자는 주요 환경현안 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최창옥 농업대상 수상자는 한농연 수석부회장 및 익산시 농민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이영란 교육대상 수상자는 30여 년간 보건교사로서 재직하면서 양성평등 및 보건교육 발전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익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6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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