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장' 보유자 김경호 11일
25일 이리농악 27일 이난초명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한 국립무형유산원의 6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6월에는 전국에서 총 20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전북에서는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예술회관에서 ‘사경장’ 보유자 김경호 행사가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익산시 통합전수교육관 야외 공연장에서는 25일 이리농악이, 27일에는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 판소리 보유자 이난초 명창의 무대가 마련됐다.

이밖에 서울은 ‘경기민요’, ‘강령탈춤’, ‘영산재’, ‘조각장’ 등 4건이, 인천과 경기고, 강원도 강릉시, 경상남북도 등에서 각각 분산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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