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2021 우기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현안사업TF팀에서 추진 중인 우기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10억원 이상 건설공사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과 배수시설의 적정성 확인, 우기 시 붕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탈면과 토류벽 등 가시설의 시공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살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개선조치했고, 취약시설에 대한 재해방지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건설공사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분기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창군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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