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호남권 최초로 소방안전 빅 데이터 센터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소방은 전북지역에 특화된 소방 재난정보를 구축, 빅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정보는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각종 소방산업체 뿐 아니라 일반 도민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이번 센터 유치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ㆍ체계적 재난예방 소방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에게 최고의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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