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구급대원 등 86명의 1차 대응요원대원들의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차 대응요원은 119구급대원 및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인력으로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거나 확진자·의심환자 이송 등의 과정에서 감염우려가 높아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지난 3월 1차 접종을 마쳤다.

또 부안소방서에서는 1차 대응요원을 제외한 60명의 소방공무원이 지난 4월 1차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2차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현호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2차백신접종으로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이 코로나 확진자·의심자·일반구급환자를 대할 때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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