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5월 31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매머드 커피(MAMMOTH COFFEE)’를 남원의료원 내에 개점했다.

‘매머드 커피’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생두를 엄선해 양질의 커피, 저렴한 가격, 넉넉한 용량으로 승부하는 프랜차이즈점으로 월면가, 미태리에 이어 저소득 청년들이 참여하는 남원시의 3번째 희망키움가게이다.

이 사업단은 남원시 자활위탁기관인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충근)가 올해 초부터 준비해 오픈했다.

‘매머드 커피’는 숙련된 6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커피 제조, 서빙, 카운터, 샐러드·샌드위치 제조를 담당하게 된다.

‘매머드 커피’는 추후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카페사업단은 지역거점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이루어 낸 것으로 사회적공헌 측면에서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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