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위생해충 박멸을 위한 하절기 집중 방역 소독을 시작했다.

방역 소독기간은 오는 9월까지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47개 마을 및 인구 밀집지역인 시장통 터미널 인근과 흥복사 주변 산 및 축사를 취약지역으로 정하여 주변의 하수구, 정화조, 물 웅덩이 주변의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각 마을에 방역 소독약품을 배부하여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마을 자체적으로 방역도 실시하고 있어 요촌동 관내를 쾌적하고 감염병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전 주민이 동참하고 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모기 서식지를 찾아내 제거해야 방역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빠르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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