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 해리남성의용소방대(대장 이상근)는 1일 해리면 소재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솝 돕기는 농번기를 맞은 농촌이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등의 빈자리가 많아져 일손이 부족해진 가운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상근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들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해리남성의용소방대원들은 수박 농가를 찾아 수박 새순 제거, 잡초 제거,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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