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주민센터(동장 김현옥)는 지난달 31일 오후, 전일고등학교(교장 최강열) 물리동아리 다빈치코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수상한 상금 30만 원을 평화2동에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물리교사인 유효종 교사의 지도 아래 서정민, 장성빈 학생을 포함한 동아리 학생들이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주최한 ‘온라인 청소년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EZ건’이라는 팀명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중 일부이다.

최강열 교장은 “학생들이 받은 상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의사를 밝혀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이웃들의 방역 물품 지원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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