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봉사단체인 ‘공명이사랑나눔회’는 1일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선풍기 30대 전달식’을 가졌다.

‘공명사랑나눔회’는 이 날 무더위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세대에 선풍기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공명이사랑나눔회’는 도와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7년 결성된 이래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연탄배달, 불우이웃 성금전달, 자매결연 복지시설 후원 등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선풍기 기부는 점점 폭염의 기세가 강해져 여름을 나기 힘들어지는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봉사사업이다.

김영갑 전북선관위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해 꾸준히 봉사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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