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와 전주라인치과가 군부 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대규모 민주화 시위로 인한 심적 고통을 받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구강 건강은 물론, 정신적인 안정감을 갖고 유학 생활에 잘 적응토록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 했다.

라인치과는 전주비전대 치위생과에 매년 장학금 기탁은 물론 미얀마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에 나선다.

김재근 라인치과 원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치과위생사 양성에 힘씀과 동시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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