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을 통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하랑영농조합법인(대표 허정수)에서는 지난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칵테일토마토 500박스( 1박스 2㎏ )를 기탁했다.

하랑영농법인은 2020년 5월에도 칵테일토마토 1,500박스를 기탁하였고, 이번에 기부한 칵테일토마토(500박스) 는 관내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하랑영농조합법인 허정수 대표는 “관내 시설에 계시는 취약계층 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여 사회적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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