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담당관 직원 10여명은 지난 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 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행안면에 소재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행안면 삼간리 약2천평 규모의 한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농가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영농철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미래전략담당관(김창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농촌 일손돕기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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