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정기수)의 노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모송노인대학(대학장 김동식)’의 제19회 입학식이 3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정기수 회장, 모송노인대학 김동식 학장, 입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연 3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여러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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