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6월 정례조회에서 여성농업인과 다문화가정 등 농업인 복지향상에 기여해 온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 이은희 과장을 ‘전북농협 이달의 함께하는 농협인’에 선정,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은희 과장은 지난 2002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양곡, 농촌복지 및 지도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농업인 소득증진과 복지증진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결혼이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기초농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혼이민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1:1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영농철에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의 영농도우미 및 행복나눔이 지원을 통해 영농철 질병이나 재해로 영농이 어려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일상생활이 불편한 고령농가에게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희 과장은 “농업·농촌은 우리의 소중한 희망이며 미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전북농협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수상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달 각 분야의 ‘이달의 우수 농협인’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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