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입학지원실 하태수 과장이 교육부 ‘수능-대입’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태수 과장은 2018년부터 전주대 입학지원실 전형담당자로 근무해오며, 입시전형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수험생 중심의 대입전형을 설계해왔다.

특히 신입학 모든 면접 전형에서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도입해 전형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2018년 서남대 특별편입학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기제 편입’을 적용해 편입생들의 이수 학점을 보장하고 국가장학금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대입 전형료 인하와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서 수험생의 부담을 덜고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선제적으로 비대면 대입전형을 시스템을 구축해 감염병을 예방하면서도 공정하고 안전하게 전형을 운영해냈다.

하태수 과장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편리하면서도 공정하고 납득할 수 있는 전형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부 정책에 맞춰 투명하고 간소화된 전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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