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기, 강준희)는 7일 관내 저소득층 50명을 선정하고‘생일찾아주기’특화사업을 전개했다.

사랑의 생일찾아주기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복지상담 사업이다.

이날 강진면 민원복지팀과 협의체 위원은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에게 생일케이크와 샴푸린스세트 등 물품을 전달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기 강진면장은“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웃 주민과 지역사회의 관심”이라며“함께하는 정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생일 찾아주기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며, 행복나눔배달부, 독거노인 밑반찬배달사업, 김장김치나누기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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