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동장 김현옥)은 관내에 위치한 새생명의교회(담임목사 박성옥)에서 8일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인해 반찬 조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10가구에게 정성이 담긴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생명의교회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에 평화2동 주민센터에 반찬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박성옥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밑반찬 지원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이 담긴 반찬이 다소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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