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사 내외 선정 이차보전
3.5% 우대-제품 홍보 지원

전주시가 창업 후 매출이 증가한 기업을 우수 창업기업으로 인증해 홍보 및 이차보전 우대 지원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업한 지 2~7년이 된 기업 중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액이 신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1 전주시 우수 창업 소기업’ 신청을 받는다.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을 돕고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시는 총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우수 창업 소기업으로 선정해 표창 및 격려패를 주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을 3.5%까지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품박람회와 구매상담회를 통한 제품 홍보와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동영상 제작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희망 기업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19·20년 재무제표 등의 제출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팔복동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육성 추진위원회의 성장평가, 기술품질 평가 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우수 창업 소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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