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가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횟수를 늘려 여름철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고창군 음식쓰레기 수거차량은 6대로 고창군 14개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주에 2~3회 순회 수거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수집·운반 차량을 추가 도입해 주 4~5회로 음식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 다세대주택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 177대, 수거용기 280개에 대해 여름철 특별 세척과 소독을 9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행동과 참여의식 개선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생활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창군 만들기에 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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