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9일 진안군 부귀면에 위치한 부귀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시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2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해중 진안지점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박시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부귀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문을 연 뒤 부귀면 일대 아동들에게 일상생활 및 학습지도, 안전한 보호와 급식제공,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며 방과 후 돌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환경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도배와 블라인드를 새롭게 해 밝고 깔끔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낡고 오래된 좌식책상도 입식책상과 의자로 교체했다.

뿐만 아니라 책장과 수납장 등도 함께 지원했다.

아울러, 전북은행 진안지점(지점장 김해중)은 이를 계기로 농촌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아동들에게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확대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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