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원과 송재홍 주무관이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21년도 토지정보분야 연구과제 발굴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Q-Gis 및 Q-field를 활용한 지적재조사DB 원클릭시스템 구축’이라는 연구과제로 지적재조사사업 수행 시 공간분석툴을 활용함으로써 현장에서 토지주가 도면열람과 토지이용규제사항을 알아보기 쉽게 하고, 업무담당자가 필지별 특성자료 및 각종 협의사항을 원클릭으로 열람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총19편의 과제 중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를 선정하는 시점부터 소유자에게 토지특성, 토지경계협의와 설정,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발생 과정에서 발생된 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되어져 온 바,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전라북도 토지정보분야 연구과제 발굴대회는 토지와 지적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 업무의 발전을 위하여 도내 지적직 공무원과 지적공간정보업무 종사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최종심사로 우수작이 결정되었다.

김화순 민원과장은 “ `20년도에 일본식명의 토지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서 올해도 우수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적인 업무도 창의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발전시켜서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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