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의회 정례회 경산위

제244회 남원시의회 정례회가 지난 7일 개회한 가운데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윤기한)는 교통과 소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에서 남원시 교통 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염봉섭 위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8개소 스피드디스플레이 설치를 격려했고, 시청로 주변 버스정류장 교통이 불편해, 승하차 시 어려움이 있으니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집행부는 관내 우수사례 벤치마킹하여 버스승강장과 인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윤기한 위원장은 시청로 정비사업에 대해, 계획했던 부분을 정확히 반영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영태 위원은 시민 불편함 해소 위해 시내버스 재정지원이 있으니, 버스 증차 계획 고려해볼 것을 요구하면서 남원의료원은 경사도가 가팔라, 의료원을 방문하는 노인 및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정문에서 바로 하차 할 수 있는 노선을 고려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의료원을 경유하는 버스 운행 증차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종관 위원은 교통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일반시민, 마을이장, 의원 등 여러 의견을 청취해 반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평기 위원은 교통약자 특별수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도교육 할 것을 촉구했다.

윤지홍 위원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남원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윤 위원은 어르신이 짐 들고 버스 환승하는 것은 실제로 불편함이 많으니, 모든 마을을 경유하는 버스를 1,2대라도 노선 유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덧붙여 경제산업위(위원장 윤기한)는 우리 시 교통 약자를 위한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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