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3개소의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장 상인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상인들에게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으로 더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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