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14일 제265회 정례회를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도형의원은 ‘6.25 참전 용사 등 호국영령 위패 추가 봉안대책과 충무공원에 대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87년 6월에 세워진 위패봉안소에 현재 3천419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지만 향후 현존해 계신 6.

25 참전유공자 300여분들에 대한 위패가 추가로 봉안이 필요할 것을 대비, 위패봉안소를 확장하거나 위패 재배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읍시의회의 일정은 15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21일과 22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 회계연도 예비비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24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조상중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무너진 우리의 소중한 일상과 민생을 회복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생각하고 있다”며 “시의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하여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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