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난 13일 전주 영생고등학교에서 2021년 농·축협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인·적성 및 직무능력 검사로 이루어졌으며, 1차 서류와 온라인 인·적성 합격자 543명이 응시했다.

시험장에서는 질병관리청 고시방역지침을 준수해 시험 전·후 방역소독과 철저한 방역절차가 이뤄졌다.

고시장 출입구를 단일화해 문진표 작성과 발열 검사 등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응시자와 감독자 등 관련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지역 인재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정예요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직원 동시채용은 이번 필기시험에 이어 25일 면접을 실시하고 7월 초에 최종합격자를 선발·발표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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