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온두레공동체와 협동조합 등이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자로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세라누리 등 9개 단체와 함께 ‘2021 전주 야호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 야호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 등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온두레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것으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기린이모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수화담 ▲예담공예 ▲유한법인 우리들녘식품 ▲착한공작소 협동조합 ▲(유)플로에듀 ▲데일리그린 ▲세라누리 등으로, 찰떡, 비빔밥 등 음식에서부터 티코스터와 브로치, 액자 등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이 단체들은 쇼호스트와 사전 컨설팅, 홍보를 위한 사전 바이럴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한 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참여한다.

21일에는 먹거리, 22일에는 공예, 23일에는 인테리어소품을 주제로 열릴 예정으로, 매일 오후 7~8시, 1시간 동안 3개 단체(단체 당 15~20분 내외)의 라이브 커머스가 펼쳐진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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