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성장사다리 육성 추진위해
47개기업 선정해 스타기업 육성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인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으로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 47개 사를 선정했다.

성장사다리 사업은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5단계 기업 육성 사업이다.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전북도는 지난 3월8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단계별 기업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47개사는 지정기간 집중 지원·관리를 통해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성장해 상위사업(스타기업·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도내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체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제조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지역 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국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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