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중·고교가 올해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들어갈 전망이다.

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의 일선 초·중·고교가 7월 중순을 기점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학교는 7월 15일께 시작해 8월 말까지 여름방학을 맞는다.

가장 긴 방학 일수는 63일이다.

중학교 방학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최대 48일간 이어진다.

고교도 7월 14일부터 방학을 맞아 최대 38일간 여름방학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일선 초·중·고교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올 1학기에 대부분 정상 등교수업이 이뤄져 법정 수업 일수가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토대로 별탈없이 올 여름방학은 예년 수준과 유사하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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